-한국예총정읍지회 문화예술 송년 한마당 게릴라 콘서트 -

김생기 정읍시장이 성탄절을 이틀 앞둔 지난 23일 산타할아버지로 깜짝 변신하여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을 찿아가 7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는 초롱초롱한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안아주고 격려하며 사랑나눔 수호천사가 되어 준비한 선물을 직접 전달해 주었다.

김시장은 “지금과 같이 밝은 모습을 항상 간직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자신의 유년시절을 애기하며 용기를 심어주기도 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예총 정읍지회(회장 김영수)에서 문화예술 송년한마당 게릴라콘서트를 마련하여 정읍경음악단과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애육원에서 아이들에게 선보였으며, 연애인협회 정읍지회(회장 최형관)에서도 일일호프를 통해 마련한 기금 1백만원을 애육원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순수하고 해맑은 웃음으로 가득한 아이들은 장기자랑과 준비한 차와 다식으로 함께한 모든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였으며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