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읍애육원 이미화 학생, 국제차(茶)문화대전 “대통령상”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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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번호 | 1204 |
작성일 | 24-11-28 10:37 | 조회수 | 190회 |
본문지난 2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명원국제차문화대전에서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 이미화 학생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독일, 헝가리, 미국 등 8개국이 참가하고, 119명의 다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준 높은 실력을 발휘하여 한국 다도의 위상을 빛냈다.
정읍애육원에서는 5명의 학생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고등부에서 일반부와 대학부를 모두 제치고 이미화 학생이 대통령상, 이형수 학생이 중등부 대상과 김민제 학생이 초등부 대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가져왔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다인들이 참가하는 최고의 차문화 국제 경연대회이며 우리나라 다례의 세계적 위상 확립에 크게 기여하고 권위가 있는 대회로, 출전한 학생들은 복장과 배례, 걸음걸이, 표정 등 기본자세와 다례에 대한 과정을 시연했다.
정읍애육원의 다도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지속적인 인연으로 봉사활동과 후원을 펼치고 있는 박소향 선생의 지도로 1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 대회에서도 중등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다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소향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차 문화를 통해 바른 인성으로 예를 존중하고 전통문화예절을 생활화하여 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맑고 밝은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완종 원장은 박소향 교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정성으로 이루어낸 결과에 감사하며, “아이들이 한국 다례의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무대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