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애육원 문화예술공연으로 아이들과 지역주민에게 감동선사

6월의 초여름밤 도심 속 작은 예술제 열려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이 지난 21일 정읍애육원 야외무대에서 유진섭 정읍시장 당선자와 도의원, 시의원 당선자 및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정읍애육원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정읍시, 은성특수음향 지원으로 열린 이날 공연은 1부 공연에 정읍시립국악단의 무용, 창, 사물놀이, 국악가요 등 다채로운 무대로 선보였으며, 2부 공연은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중공연으로 창작중심 단디(대표 황성탁)의 요요공연, 신체마임, 무용, 아시아 최초 버티컬 공중퍼포먼스로 인간의 신체와 줄이라는 감각적인 소재를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감성과 의미를 전달하는 이야기로 꾸며진 이색공연을 펼쳐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 공간의 재발견, 어른들에게는 모처럼 동심의 세계로 눈과 귀를 사로잡아 청중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  또한 아이들의 작고 귀여운 율동을 선보였으며, 정읍애육원과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쓰리에이씨 채병화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정읍애육원 서완종 원장은 “이번 공연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예술제를 통해 예술이 주는 기쁨, 문화를 통한 소통으로 더불어 사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