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읍애육원 김아희 학생, 국제차【茶】문화대전 "대통령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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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번호 | 1044 |
작성일 | 22-12-15 19:30 | 조회수 | 929회 |
본문명원문화재단과 한국다도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제27회 명원국제차문화대전에서 정읍애육원 김아희 학생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아희 학생은 지난 26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 국제차문화대전에서 미국, 독일, 캐나다 등 8개국이 참가하고, 186명의 다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준 높은 다도 실력을 발휘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다인들이 참가하는 최고의 차문화 국제 경연대회로 우리나라 다례의 세계적 위상 확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권위가 있는 대회다.
정읍애육원서는 14명의 학생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였으며, 중등부에서 김아희 학생이 최고상인 대통령상, 고등부 이미경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초등부로 출전한 김민제, 이형수 학생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출전한 학생들은 복장과 배례, 걸음걸이, 표정 등 기본자세와 접빈다례 등에 대한 과정을 시연했다.
정읍애육원의 다도프로그램은 30여년간 지속적인 인연을 맺어 봉사활동과 후원을 펼치고 있는 박소향 선생님의 지도로 13년째 매주 운영되고 있으며, 2011년과 2021년 대회에서도 초등부, 고등부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배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일반부와 대학부를 제치고 569점의 최고 점수를 획득하여 중등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가져왔다.
참가한 학생들은“야생녹차를 직접 따서 덖고, 비비고, 말리는 녹차생산 및 전통 제조 과정에 참여하여 본인이 만든 차를 직접 우려내 다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생각 할 수 있는 시간들이였다”고 말했다.
박소향 지도교사는“내일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차 문화를 통해 바른 인성과 예를 존중하고 도덕성을 함양시키며, 전통문화예절을 생활화하여 서로 배려하며 존경하는 마음가짐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익혀서 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맑고 밝은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명원문화재단 김의정 이사장도“김아희 학생은 우리의 한복과 양장도 잘 어울리며, 전통 차 문화를 널리 알리는 국제 사절단으로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하며 대통령상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