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아동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지난 16일 제12회 전라북도 희망나무사랑예술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하여 도내 15개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 및 종사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단체 및 관계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가수 유레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유공자표창과 시설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크게 기여한 전북현대모터스 백승권 단장님과 이재주세무회계사무소 박소향 전무님에게 감사패가 증정되었습니다.

2부에서는 아동시설별로 끼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댄스, 합창, 우쿨렐레 연주, 사물놀이, 관악합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여러 아이들이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좋은 추억을 새겼습니다.

정읍애육원은 미취학 아동 17명으로 구성된 큐티엔젤팀이 홍진영의 ‘따르릉’이라는 곡으로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그동안 연습했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