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진광철 지원장님의 초청으로 정읍애육원의 아이들은 법원을 다녀왔습니다.

이날 지원장님께서는 아이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주셨고, 이후 법원에 대한 영상시청과 엄숙한 가운데 형사재판을 방청석에 앉아 참관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법관복을 입고 직접 판사가 되어보는 체험을 하였고, [법관과의 대화]시간에 지원장님과 아이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점에 대한 문답을 나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원장님은 시골에서 자란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말씀하시며, \"환경에 대해 탓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다면 가치 있는 삶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당부해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웃는 얼굴로 우리 아동들을 맞이해주신 진광철 지원장님과 정읍지원 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