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이한 우리 아이들에게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고 자연친화적 야외캠프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지난 7월 2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정읍애육원 가족이 거창군 웅양면 일대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목적지인 펜션으로 가기 전 진안 마이산에서 삼림욕도하고 전라북도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된 자연석으로 쌓아진 탑사를 관람하였습니다. 마치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비경을 자랑하는 인상깊은 곳이었습니다.

거창군 웅양면에 위치한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푼 후 바로 옆 수영장에서 우리 아이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저녁까지 즐겼으며, 중간 중간 바비큐파티와 신선한 과일, 준비해 온 여러 종류의 간식으로 자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조별로 인간기차, 일반상식, 넌센스퀴즈, 유치원동생들의 과자따기게임 등을 하며 경품추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에도 시원한 물놀이를 한 후 즐거운 거창 맛집에 들러 점심을 먹고  즐거운 기억을 한아름 가슴에 담아 애육원으로 돌아왔습니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유쾌하게 보낸 즐거운 캠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