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아동복지협회(회장 서완종)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한 ‘제9회 희망나무 사랑예술제’가 지난 12월 13일(토) 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당일 행사에는 전라북도 아동복지시설 15개소 아동 및 종사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단체 및 관계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비보이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에 이어 시설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크게 기여하신 전북에너지서비스 박영수 대표님께 감사패를 증정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각 아동시설별 예능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의 표정 몸짓, 그리고 어울림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정읍애육원은 올해 구성된 가온누리밴드가 ‘오락실’, ‘잊을게’ 두 곡을 열정적으로 연주하며 그동안 연습했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올해 추운 날씨를 훈훈하게 녹일 수 있도록 녹차와 떡을 준비하여 다도봉사를 해주신 박소향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동들이 힘차고 밝은 모습으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열정적으로 표현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