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아동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지난 16일(토) 제16회 전라북도 희망나무사랑예술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우석대학교 문화관(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하여 도내 15개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종사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단체 및 관계공무원 등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시설별로 트램폴린, 사물놀이, 댄스, 밴드공연, 중창 및 오케스트라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재능과 기량을 뽐내었으며, 모두가 함께 응원하고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읍애육원은 초등생 10명과 종사자 2명으로 구성된 점핑하이 팀이 트램폴린이라는 새로운 종목으로 힘차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만큼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아이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