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아동복지협회(회장 서완종)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한 ‘제8회 의망나무 사랑예술제’가 지난 12월 14일(토) 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당일 행사에는 전라북도 아동복지시설 15개소 아동 및 종사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단체 및 관계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서완종 회장은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심리적 ․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해 예술제를 마련하였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행사는 전주비젼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에 이어 시설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크게 기여하신 JB 전북은행 김한 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으며, 2부 예능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의 표정 몸짓, 그리고 어울림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정읍애육원은 5명으로 구성된 댄스팀 ‘걸스투데이’가 크레용팝[빠빠빠]와 레이디코드[예뻐 예뻐]의 리듬에 맞춰 신나고 멋진 무대를 선보여 앵콜 요청을 받기도 하였다.

 시설아동들이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도약하기 위하여 힘찬 발걸음을 지지하고 격려하며 아동들의 인성에 긍정적인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